코웨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5198억 전년比 10%↑

입력 2019-02-14 16:27 수정 2019-0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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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CI(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CI(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거뒀다.

14일 코웨이는 작년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073억 원, 영업이익 5198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 10.0% 늘어난 규모다.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7117억 원, 영업이익은 128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 20.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매출액은 분기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연간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 부문에서 전년 대비 13.1% 늘어난 191만 대의 렌털 판매량을 기록, 역대 최대 연간 렌털 판매량을 달성했다. 해외 렌털 판매는 전년 대비 50.5% 증가한 45.5만 대를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코웨이는 올해 목표로 매출액은 10.0% 증가한 2조 9780억 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5510억 원을 제시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2019년은 신뢰와 혁신의 확장, 시대 변화에 선제적 대응, 글로벌 성장 궤도 형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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