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4월 국내 출시...사전 예약 1200대 기록

입력 2019-02-1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2-14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캠시스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가 4월 국내에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14일 “3월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참가한 후 4월부터 사전예약 물량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간다”며 “지난달까지 사전 예약수는 1200대”라고 밝혔다.

캠시스는 지난해 10월 열린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기존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해당 모터쇼에서는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현재 국토부, 환경부에서 전기차 판매 관련 인증을 받고 있다”며 “원가, 생산량, 보조금 등에 대해 확정이 지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중국 내 협력업체를 통해 전기차 생산을 조달하고 있다”며 “우선 정부 보조금이 확정돼야 개인 물량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캠시스가 4월부터 판매할 전기차는 중국에서 조립을 완성한 형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향후 판매량이 늘어날 경우,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생산 조립 공장을 통해 반조립 형태로 국내 생산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전기차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80km/h, 모터 최고출력은 15kw 수준이다. 약 3시간이면, 완속이 가능하며 휴대용 충전기를 이용해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4,000
    • +1.38%
    • 이더리움
    • 3,49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0.11%
    • 리플
    • 787
    • -1.75%
    • 솔라나
    • 195,600
    • -0.71%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4,990
    • -1.51%
    • 샌드박스
    • 373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