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결제차수 월 6차에서 4차로 간소화

입력 2019-02-11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원사 업무과중 해소 및 편의성 향상 기대

(자료=전력거래소)
(자료=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이달 초부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력거래대금 결제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매월 6차에 나눠 진행한 전력거래대금 결제 업무가 월 4차로 대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는 전력시장 개설 이후 최초의 결제차수 축소이다.

그동안 전력시장에서는 태양광 등 소규모 회원사 가입이 대폭 증가하고, 정산 및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성 강화로 관련 업무량이 늘면서 결제일정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소규모 회원사들은 전력거래대금 결제 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세금계산서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또한 한전 및 구역전기사업자 등 전력구매사업자도 차수별 거래기간이 상이해 자금운용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회원사의 의견이 반영된 전력거래대금 결제 간소화 서비스 시행으로 회원사의 자금운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청구, 세금계산서 발행, 회계처리 등 관련 업무가 크게 간소화 될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기대했다.

전력거래소는 회원사 모두에게 탁상용 달력을 제작·배부해 변경된 결제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정산달력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kpx.or.kr)를 통해 전문 PDF파일 열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85,000
    • -0.25%
    • 이더리움
    • 3,66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519,000
    • +0.1%
    • 리플
    • 721
    • -1.1%
    • 솔라나
    • 242,300
    • -2.26%
    • 에이다
    • 493
    • -0.4%
    • 이오스
    • 630
    • -2.48%
    • 트론
    • 235
    • +0.43%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150
    • +2.49%
    • 체인링크
    • 16,790
    • +1.33%
    • 샌드박스
    • 34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