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400’ (사진제공=소니코리아 )
소니코리아가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4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6400은 AI(인공지닝)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하는 ‘리얼타임 아이(Eye)-AF’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F 모드에서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반셔터만 눌러도 피사체의 눈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또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시간 빠른 속도로 공간정보를 처리하는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도 추가했다.
신제품은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 등을 탑재해 이전 제품보다 향상된 이미지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AF(자동초점) 성능이 적용된 4K HDR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180도 틸트형 LCD 터치 스크린 등을 갖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6400은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이 구현하는 탁월한 AF 성능과 고급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리미엄 기능을 고루 탑재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크리에이터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6400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바디키트 기준 109만8000원, SEL1650 렌즈 키트 기준 119만8000원, SEL18135 렌즈 키트 기준 15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