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7억원 투입해 창동ㆍ상계에 로봇과학관 건립 ‘국내 최초’

입력 2019-02-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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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학관 조감도.(출처=서울시)
▲로봇과학관 조감도.(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에 2022년 국내 최초로 로봇과학관이 건립된다고 10일 밝혔다.

로봇과학관은 도봉구 창동 1-25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305㎡규모로 조성된다. 총 307억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로봇과학관은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최신 로봇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로봇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봇과학관 설계안은 국제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로봇’이라는 미래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정체성이 돋보이는 외관과 로봇을 활용한 시공 계획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 독창적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립 추진단과 운영 자문단을 미리 구성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고, 건축 설계 기간 중에 전시 설계도 병행해 신속하고 내실있게 개관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로봇산업은 미래지향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로봇 관련 전문 과학관이 과학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기회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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