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부모안심 앱과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켜 큰 인기를 끌었던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의 후속작인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을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J4+’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어린이용 우수 교육 콘텐츠를 담아 키즈폰의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IPTV 아동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을 탑재했다. U+tv 아이들나라는 U+모바일tv 컨텐츠에서 아동용 콘텐츠만을 모아놓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유해 컨텐츠로부터 완전 차단했다. 더불어 초등학생용 컨텐츠까지 추가되어 더욱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일반 휴대폰에 다운로드 시 3만5000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 사용이 가능한 ‘브리태니커백과사전’과 ‘YBM영한영사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무료 교육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다운받아 키즈폰에 탑재돼있는 자녀용 앱과 연동시키면 다양한 부모안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용 앱을 통해 데이터를 차단하고 앱별 사용 시간을 설정하는 등 자녀의 휴대폰을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유해 웹사이트와 앱을 지정해 관련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기존 기능도 유지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의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6만1000원까지 지원받아 3만8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