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재충전 방식 개선

입력 2019-0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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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지난해보다 지원금액을 1만 원 인상하고 재충전 방식을 개선해 오는 2월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다.

올해는 지원금이 개인당 연 8만 원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인상됐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에는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2013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오는 발급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가 올해 지원금을 신청하는 경우, 3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로 전화해 자신의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활동 관련 전국 2만7000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이용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간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복권기금 915억 원과 지방비 384억 원 등 총 1299억 원을 투입해 160만 명의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를 누리기 힘든 국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손쉽게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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