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성장궤도 복귀 기대감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9-01-25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는 25일 삼성SDS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올해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821억 원(YoY+13%), 2583억 원(YoY+2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IT서비스는 ERP 구축 등 이연된 매출 인식으로 전분기 부진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등 성장이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인”이라며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는 계열사 신규라인 투자뿐 아니라 계열사 기존라인 개선, 대외고객 확대 등을 통해 가장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열사 물류를 확보한 물류BPO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외고객 확대에 따른 5%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 1%대의 회복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유기적 성장전략은 충분한 자금력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2,000
    • +0.83%
    • 이더리움
    • 3,50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64,800
    • +2%
    • 리플
    • 787
    • +0.77%
    • 솔라나
    • 201,800
    • +3.86%
    • 에이다
    • 515
    • +4.04%
    • 이오스
    • 708
    • +2.31%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4.37%
    • 체인링크
    • 16,480
    • +7.85%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