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여론몰이 정황"…정우성 SNS '테러', 다른 계정 같은 문구

입력 2019-01-24 15:01 수정 2019-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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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우성 SNS 캡처)
(출처=정우성 SNS 캡처)

배우 정우성을 향한 온라인 상 의도적 조리돌림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차별적 표현에 대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다"면서 "여러분의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대해 사과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전날 한 인터뷰에서 배우 염정아를 '꽃'에 비유했다가 성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에 휩싸인 데 따른 반응이다.

이 가운데 정우성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한 비판 여론이 계획적,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정우성 SNS 포스팅에 댓글로 달린 비판 글이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다수 계정명으로 게재됐던 것. 동일 인물이 여러 계정으로 비판 글을 게시했거나, 특정 집단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는 지점이다.

한편 정우성은 앞선 인터뷰에서 JTBC 'SKY캐슬'에 출연 중인 염정아에 대해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입증했다"라는 말을 했다. 이를 두고 여성을 꽃에 비유하는 건 구시대적 비유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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