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도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 제공…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입력 2019-01-24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에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생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H는 작년 9월부터 전세임대 입주자에 먹거리, 돌봄,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생활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별 성과를 살펴보면 대학생 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진주시 소재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50여명에게 학기동안(9~11월) 주 1회 식사 또는 반찬을 제공했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주1회 1~2시간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과 병원방문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서비스의 연계 사업인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사업에서는 돌봄전문 사회적기업이 전세임대 입주자 10여명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대상자 중 성적이 우수한 6명을 전세임대 돌봄서비스 전문요원으로 채용해 일자리도 제공했다.

그 외에도 대학생 등 청년 10여명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 2개 그룹에 활동비용을 지원했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노인, 신혼부부 등 60여명에게 생활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 수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LH가 시행한 만족도조사 결과 만족도는 86점으로 나왔다. 향후 서비스 재이용 의사는 더 높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전세임대 생활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해는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5,000
    • -0.17%
    • 이더리움
    • 3,45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76%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500
    • -0.1%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2
    • +0%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10
    • -0.53%
    • 샌드박스
    • 374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