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지원, 인식확산, 의료지원, 복지지원' 4분야로 나눠 올해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보 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의 기초 및 임상, 유전자 규명 등 연구를 지원해 치료법 개발 등에 기여하는 등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등으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인식화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치료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특수치료센터 설치 및 운영할 방침이다.
희귀·난치성질환 사업 지원은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및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은 질환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일반 의료진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안타깝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며 "본 사업이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그 가족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