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장이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5/113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8.1원) 대비 3.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6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68달러를, 달러·위안은 6.804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