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위험천만 거래' 휘몰아치는 폭풍 마주한 여론 되레 코웃음, 왜

입력 2019-01-17 10:44 수정 2019-0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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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예고편 캡처)
(출처=JTBC 예고편 캡처)

'스카이캐슬' 17회와 18회 대본이 유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스카이캐슬' 전개상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펼쳐지는 17회가 기대됐던 바였기에 여론의 관심은 비상하다. 다만 여론은 굳건한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꺾지 않고 있다.

'스카이캐슬' 17회 스토리가 확산된 데에 여론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스카이캐슬'은 배우들의 호연이 극의 재미를 이끄는 결정적 역할이기에 17회 내용을 접한 이들은 배우들의 얼굴과 음성 지원이 된다면서도 "내 눈으로 직접 보는 맛이 있다" "시청자를 뭘로 보고. 유출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더욱이 '스카이캐슬' 17회부터 애청자들의 기대대로 예고편에서 주연 배우들 간의 위험천만한 거래와 위기, 좌절 등 복합적인 내용이 펼쳐지는 데 대해서도 직접 시청하는 편이 더 재밌을 것이란 기대가 더욱 충만해진 상태다.

다만 '스카이캐슬' 17회 유출로 방송가는 우려가 크다. 특정 배역 이름이 적혀 있어 자칫 마녀사냥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연기자의 측근이나 스태프들까지 의심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대본 유출은 꾸준히 있어왔던 일이지만 '스카이캐슬' 17회 18회처럼 통으로 확산된 것은 전례없는 일"이라며 "이로 인해 제작진 간 신뢰가 무너지고 자칫 촬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해당 제작진 뿐 아니라 방송가 전반적으로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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