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곡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57가구…2021년 입주

입력 2019-0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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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투시도(왼쪽)와 위치도.(출처=서울시)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투시도(왼쪽)와 위치도.(출처=서울시)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2021년 역세권 청년주택 총 57가구가 들어선다. 입면디자인 특화 계획을 통해 화곡역 역세권 도시경관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40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변경 결정을 1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건축 심의와 허가를 거쳐 3월 착공하며 2021년 3월 입주 목표다.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2층~지상11층(연면적 2726.27㎡), 총 57세대(공공임대 9·민간임대 48)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2층엔 도시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인 커뮤니티 시설(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주차장 총 23면 중 10% 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북측과 동측에 각각 2m, 3m의 건축한계선을 통해 보도형 전면공지를 만들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 지구 사업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올해 강서구 첫 번째 비촉진 지구 역세권 청년 주택인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5년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공릉동과 천호동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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