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계속되는 스포일러 몸살 “유출 경로 찾고 있어”

입력 2019-0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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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화제작 JTBC ‘스카이캐슬’이 이번엔 대본 유출에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SNS 등을 통해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의 17부 대본이 유출돼 제작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는 총 34쪽 분량으로 오는 18일 방송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유출 사실을 알고 있다. 경로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SNS 등을 통해 퍼진 대본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캐슬’은 자체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그 인기만큼 최근에는 온라인상에 퍼진 스포일러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제는 대본마저 유출되며 곧 다가올 최종회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최종회 대본은 탈고 중이며, 아직 완성본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최근 김혜나(김보라 분)가 사망하며 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 찾기에 스토리가 집중되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종회까지는 단 4회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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