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혁신 위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세미나 열린다

입력 2019-0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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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멘토, 이달 25일 소프트웨어로 반복 업무 단순화하는 RPA 조명

사람이 단순 반복하던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고 창의적 업무에 인력을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IT포털 데브멘토는 이달 25일 잠실광고문화회관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전략 및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RPA는 최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프론티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금융 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는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수익을 개선하려는 기업에게 RPA 도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RPA 선두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유아이패스 등이 처음으로 동시에 자사 전략을 설명한다. 신한은행 등 금융권 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등 사용자 입장에서 RPA를 도입하기 방안도 소개된다.

기조 강연으로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한국지사장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 RPA’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영수 지사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흐름이 가져온 변화에 대해 짚어보고 비용절과 매출 증대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재원 유아이패스코리아 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 RPA 구축 전략 및 유형별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RPA 도입에 필요한 목표 설정 및 단계별 점검 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구교연 KSTEC A&D 사업부장은 ‘구축 경험을 통해 본 RPA 도입 가이드 및 기업 대응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직접 제조, 금융, 유통 분야에서 RPA를 구축한 경험을 통해 얻은 시스템 도입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이석배 신한은행 부부장은 신한은행 사례를 발표하며 금융권 RPA 도입 및 활용전략 10가지를 제시한다.

이 부부장은 사용자 입장에서 RPA 도입과 활용시 고려사항을 짚어보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RPA 과목을 개설했던 명지대학교의 강영식 교수는 RPA의 성공적 도입과 확산방안을 통해 RPA와 프로세스 마이닝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글로벌 선두기업과 사용자가 함께 RPA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RPA 도입전략 세미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데브멘토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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