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롤러블 TV 없으면 부자소리 못한다(?)... 외신들 극찬 물결

입력 2019-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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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롤러블 OLED TV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 (사진제공=LG전자)

외신들이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소개한 롤러블 OLED TV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경제매체인 포브스는 LG전자의 65인치 롤러블 OLED TV에 대한 별도의 소개 기사를 통해 "이번 CES에서 수많은 '집 안의 혁신'이 소개됐다"면서 이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는 세계 최초 플렉서블 TV다.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거나 구부리기 쉬운 OLED 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포브스는 이어 "더이상 대형 TV가 거실의 중앙을 차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LG가 이런 경쟁에서는 이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포브스 외에 다른 외신에서도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를 호평했다. 워싱턴포스트는 'CES 2019에서 선보인 가장 말도 안 되고 멋진 전자기기' 가운데 하나로 이 제품을 꼽으면서 "억만장자나 (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올해 필수아이템"이라고 추천했다.

이외에도 영국의 IT 전문매체인 왓하이파이는 "플렉서블 소재가 도입된 후 기다려 온 미래 TV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다른 업체들이 8K, 벽걸이 TV 등을 개발할 때 LG가 마법 같은 롤러블 T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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