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은 미국 바이오 계열사 ‘베리언트(Variant Pharmaceuticals)’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파이낸싱 라운드와 기업공개를 맡을 주간사 1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콘과 베리언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며 ”베리언트의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미주 투자은행들과 상장 전 투자유치 관련 파트너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파이낸싱 라운드와 IPO를 진행할 주간사 선정도 마쳤다. 크로스오버 파이낸싱 라운드는 민간 기업이 IPO 이전에 개별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1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추가로 2~3개의 공동주간사 선정을 상반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만성신장희귀질환(국소분절성사구체 경화증) 신약인 VAR200을 개발해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베리언트를 이끄는 스테판 글로버 대표는 30년 이상 바이오ㆍ의약산업을 담당한 전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