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코리아펀딩, 연 12% 메디키네틱스 주식 담보 펀딩 출시

입력 2019-0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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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대출액 1500억으로 P2P금융사 중 톱 10 안에 드는 코리아펀딩은 지난 9일 장외주식 ‘메디키네틱스’를 이용한 펀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딩은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는 장외주식을 담보로 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담보 주식인 ‘메디키네틱스’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연구용 미니돼지를 생산하는 기업의 주식이며 최근 VC업체를 통해 70억의 자금을 유치한 바가 있는 업체다.

현재까지는 무균 돼지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에 집중했으며 앞으로는 돼지 생산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생산된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분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담보 주식을 이용한 펀딩의 수익률은 12%다.

이자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다.

투자자 보호장치로는 ‘메디키네틱스’의 주식을 담보로 하고 있다.

이 자금모집 상품은 기업에서 자금 모집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메디키네틱스’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 중 한 사람이 생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상품이다.

장외주식을 담보로 P2P금융 상품을 만드는 코리아펀딩은 국내의 200여개의 P2P금융사 중 장외주식을 이용하는 몇 안되는 업체 중에 하나다. 다양한 펀딩 상품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투자하는 재미를 주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40여개의 출원특허와 10여개의 등록특허를 기반으로 비상장 주식 이외에도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이나 코넥스,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주식도 이용을 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시장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외주식 투자는 꾸준한 수익을 창출 하고 있다. 이런 장외주식은 장기적인 투자를 요구하기 마련인데, 이럴 경우 자금이 묶여서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대처하기 힘든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코리아펀딩을 이용하면 장외주식을 담보로 이용해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장외주식에 대한 투자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코리아펀딩에서는 최근 신년을 맞이해 ‘매일매일 기다려’ 이벤트를 1월 18일까지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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