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에 2020선 추락

입력 2019-01-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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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030선을 내줬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3포인트(0.58%) 내린 2025.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256억 원, 106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360억 원어치를 바구니에 담았다. 프로그램매매는 1202억 원 순매수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기계,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통신업, 보험, 의약품, 화학, 유통업 등이 하락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은행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68%)를 비롯해 셀트리온(-1.16%),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0.83%), 삼성전자우(-3.74%), SK텔레콤(-0.18%), NAVER(-1.1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85%)와 LG화학(1.90%), 한국전력(3.9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8% 내린 3만8100원으로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따라 직격탄을 맞았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4.35포인트(0.65%) 밀린 688.4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 1022억 원, 492억 원어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15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656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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