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9-01-07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수화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이수화학)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수화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이수화학)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수화학은 이수화학 온산공장에서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석유화학공업이 오늘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니며 성장하는 동안 이수화학도 합성세제 원료 생산기업에서 정밀화학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올곧은 성장의 역사를 써 왔다”며 “힘써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삶에 풍요와 편리를 더하는 기업,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초심을 되찾자는 취지에서 외부 행사장이 아닌 이수화학 온산공장에서 진행됐다. 이수화학의 50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봉정식’과 ‘비전 선포식’ 이 열렸다. 장기근속자 시상을 비롯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수화학은 이날 행사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ISU Vision 2025’도 발표했다. 특수정밀화학 기술경쟁력 강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환경 확보, 지속적인 혁신 문화 정착을 통해 2025년까지 특수정밀화학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969년 설립된 이수화학은 합성세제의 원료인 연성알킬벤젠(LAB)과 LAB의 원료인 노말파라핀(NP)의 국내 유일 생산업체다. 1997년에는 국내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합성고무 분자량 조절제 터셔리도데실메르캅탄(TDM)을 전 세계 세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고부가 플라스틱 첨가제인 노말옥틸메르캅탄 (NOM) 및 노말도데실메르캅탄 (NDM) 상업화를 위한 생산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7,000
    • -0.28%
    • 이더리움
    • 3,528,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0.93%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195,000
    • +1.62%
    • 에이다
    • 492
    • +4.24%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15%
    • 체인링크
    • 15,320
    • +0.92%
    • 샌드박스
    • 37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