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 초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데 힘입어 강세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 대비 8.69% 오른 5630원에 거래 중이다.
재영솔루텍(6.90%), 인디에프(10.13%), 신원(5.61%), 좋은사람들(6.43%) 등 다른 개성공단 입주사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대북 송전 관련주인 이화전기(2.63%)와 선도전기(2.15%) 등도 오름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게 하여야 한다”며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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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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