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입력 2019-01-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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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전문가…2020년 IPO 성공 토대 다진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뉴시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뉴시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은행권 CEO 중에서 가장 젊은 1971년 생이다.

그는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뱅크 TFT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카뱅 출범에 있어 모든 과정을 챙겼다. 대한화재와 다음, 카카오 등을 거치면서 금융과 IT 분야에서 전문가로 통한다. 나이가 젊고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윤 대표는 기존에 없던 1기 인터넷은행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공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 11월 말까지 729만 명의 고객과 10조 원에 달하는 여·수신을 기록했다.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606만 건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3일 출시한 모임통장 역시 출시 하루 만에 1만5000개 계좌가 개설됐다.

지난해 3분기 1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17년 대비 실적은 상당히 개선됐다. 이런 흐름이면 내년부터는 흑자전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2020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지난해 말 윤 대표는 연임을 약속 받으면서 2021년까지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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