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본회의 오후 2시→5시 연기…김용균법·유치원 3법 협상 난항

입력 2018-12-27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3시 정책위의장·환노위 간사 6인 협의체서 재논의

'유치원 3법'과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관련,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오후 5시로 연기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쟁법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에 돌입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여야 간 최종적으로 조율을 다시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회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오후 5시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유치원법은 합의하기 어려운 정도로 양 당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더 협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후 3시께 3당 정책위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들이 모이는 6인 협의체에서 쟁점 사항을 다시 논의 할 계획이다.

(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언더독 반란’ 하이닉스·LGD, ‘컨센 하회’ 이노텍…실적 평가 양극화
  • 취약계층에 월세와 생계비 주는 '서울시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기금'[십분청년백서]
  • '사이버 룸살롱'이 웬 말…아프리카TV→숲, 사명 변경보다 중요한 '이것' [이슈크래커]
  •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얼마나 받을까? [그래픽 스토리]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에…검찰, 벌금 300만 원 재차 구형
  •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현대차,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에도…영업익 전년 比 -6.5%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43,000
    • +2.31%
    • 이더리움
    • 3,48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97,300
    • +3.93%
    • 리플
    • 733
    • +1.24%
    • 솔라나
    • 244,400
    • +5.85%
    • 에이다
    • 476
    • -1.45%
    • 이오스
    • 650
    • +0.31%
    • 트론
    • 227
    • +2.25%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2.56%
    • 체인링크
    • 15,800
    • +1.22%
    • 샌드박스
    • 365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