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2P 금융 플랫폼 유니콘렌딩㈜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켓 성장 3호 투자 상품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기(2개월) 투자 상품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는 연 16%의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
유니콘렌딩은 올 1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P2P 금융 플랫폼’ 전문 서비스다. 벤처중소기업과 프랜차이즈 등 중견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유니콘렌딩이 로켓성장 3호로 P2P 투자자를 모집하는 기업은 AMI 시스템 및 자동점멸기, ATS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통신 대기업과 정부 사업을 통해 매출을 발생 중으로 2015년 창립 후 지난해와 올해 각 4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 자체 평가에서 매출 성장성과 대표자의 전문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과제 및 대기업 사업 수주로 2018년은 2017년에 비해 34.9% 성장이 예상 되고 있다.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에서 재직 했으며,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해 경영 전문성도 높게 평가 받았다.
유니콘렌딩은 이번 로켓성장 3호 상품 대출 역시 투자금 안정 보장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다른 P2P 업체들이 현물과 부동산 등 담보 대출하는 방식과 다르게 준비했다. 과거 매출을 참고해 현재 사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계약서와 매출 예상 등을 근거로 “미래 현금흐름 지수”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한다.
로켓성장 3호 투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니콘렌딩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니콘렌딩 정대현 대표는 “기업과 중견 자영업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 실현, 목돈마련 형성의 장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