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2일 명동 본점에서 지주회사회장후보추천위원회 2차회의를 열고 오는 9월 설립 예정인 초대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임을 위한 후보군 구성과 후보 선임절차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장 후보군은 2개의 헤드헌팅사와 회추위원 추천을 통해 총 22명으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선임절차는 먼저 회추위에서 정한 회장후보 자격기준을 토대로 위원간 논의 및 심사를 통해 1차로 10명의 후보군을 선정한 다음, 평판조회와 인터뷰를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할 예정이다.
회추위 관계자는 "어떠한 내외부의 영향도 일체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선임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