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 잇는 동백대교 27일 오후 5시 개통…운행시간 25분 단축

입력 2018-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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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8대 설치 등 안전시설 강화

▲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가 이달 27일 오후 5시 개통돼 금강하구둑을 이용할 때보다 운행시간이 25분 단축된다.(국토교통부)
▲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가 이달 27일 오후 5시 개통돼 금강하구둑을 이용할 때보다 운행시간이 25분 단축된다.(국토교통부)
서해안 물류소통의 거점이자 새만금사업단지, 서천 생태공원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군산~서천 간 동백대교가 27일 오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국도 4호선(3.185km)이 2008년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2380억 원을 투입해 4차로로 신설된다고 20일 밝혔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거리는 11km(14km→ 3km), 운행시간은 25분(30분→5분) 단축됨은 물론이고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돼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동백대교는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추가 설치(2→8대)해 관할 시ㆍ군 관제센터에 인계했고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

또 동백대교 해상 구간을 관리하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긴급을 요하는 낙하물 제거와 제설 작업은 군산시에서 조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염화칼슘, 소금)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상헌 국토부 간선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서해안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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