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대형 원유 생산설비 성공적 인도"

입력 2018-12-18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Platform)의 건조를 마치고 발주처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삼성중공업이 2015년에 노르웨이 에퀴노어(Equinor)사로부터 5억8000만 달러(약 6500억 원)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다.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 크기에 2만8100톤에 달하는 대형 원유 생산설비다.

이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요한 스베드럽)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북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중요한 해양설비를 고객에게 완벽한 품질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인도해 매우 기쁘다"며 "단기간에 안전 사고와 품질 문제 없이 건조한 것은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공사 수행능력과 더불어 발주처와 쌓아온 신뢰와 훌륭한 팀워크 덕분"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13,000
    • -2.48%
    • 이더리움
    • 4,400,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3.13%
    • 리플
    • 1,170
    • +14.26%
    • 솔라나
    • 302,700
    • -1.82%
    • 에이다
    • 865
    • +6.79%
    • 이오스
    • 811
    • +4.92%
    • 트론
    • 260
    • +1.17%
    • 스텔라루멘
    • 192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05%
    • 체인링크
    • 19,130
    • +1.11%
    • 샌드박스
    • 40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