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 17일 대구 본사에서 노조원 등과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17일 대구 본사에서 인권 책임목표 실현을 다짐하기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산단공은 이번 인권경영헌장 선포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공단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산단공은 인권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자체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경영 지침 마련,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국가의 인권보호 의무를 이행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인권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