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하이, 지급결재 핀테크 '티엠엑스코리아'와 합병

입력 2018-12-17 18:27 수정 2018-12-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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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플랫폼 기업 플라이하이(대표 김기영)는 지급결제 핀테크 기업 티엠엑스코리아(대표 박해철)와 합병 기일인 17일을 기준으로 플라이하이를 존속법인으로 하여 티엠엑스코리아와 자산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M&A 플랫폼을 런칭했던 코바이노베이션(대표 박희준)이 빅데이터 기반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1위로 뽑힌 계기로 6개월간 협의를 거쳐 합병을 하게 된 두 회사는 합병시너지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라이하이는 카카오뱅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플랫폼 설계와 컨설팅을 했던 업체로서 국내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 핵심 보안 인증 기술을 제공하는 국내대표 정보보안 벤처기업이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 보유 업체다.

티엠엑스코리아는 금융보안연구원 및 국내 신용카드사가 공동 추진 중인 금융보안표준화협의회의 신용카드인프라 표준개발그룹 개발사로서 대한민국 지급결제 핀테크 분야의 핵심기술을 제공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이다.

설립 1년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매년 300%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던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고객의 편리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핀테크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플라이하이 대표는 “이번 합병은 양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새롭게 추진중인 핀테크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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