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이야기' 교과서에는 없는 韓100년 파노라마…김영하 간절한 호소 통했다

입력 2018-1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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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출처=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가 김영하 작가의 추천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14일 tvN '알쓸신잡3'에서 책 한권씩을 추천하는 시간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김은성 작가의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를 들고나왔다. 김영하 작가는 이 책에 대해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되는 책이 있다. 요즘에는 웹툰으로 만화를 보니 출판만화는 잘 안사보는데 이 책은 좀 사주셨으면 좋겠고, 누가 다시 재출판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추천했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김은성 작가가 80대 어머니의 이야기를 만화로 옮긴 것으로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에서부터 100년의 근현대사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특히 김은성 작가의 어머니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기 때문에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내 어머니 이야기' 김은성 작가는 지난 2009년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사실 엄마와 그리 친한 딸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엄마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집에서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본 적 있나요? 한번 들어보세요"라고 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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