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로 만든 돈가스ㆍ생선가스ㆍ소시지 나온다

입력 2018-12-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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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 케이프라이드ㆍ에코푸드코리아와 MOU

▲농협식품은 12일 케이프라이드, 에코푸드코리아와 쌀가루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에코푸드코리아 김춘성 대표, 농협식품 윤석천 대표, 케이프라이드 김현준 대표.(농협)
▲농협식품은 12일 케이프라이드, 에코푸드코리아와 쌀가루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에코푸드코리아 김춘성 대표, 농협식품 윤석천 대표, 케이프라이드 김현준 대표.(농협)
쌀돈가스, 쌀생선가스, 쌀소시지 등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ㆍ출시된다.

농협식품은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육가공 전문기업 케이프라이드,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에코푸드코리아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사는 국산 쌀가루를 활용한 쌀돈가스 등 육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쌀생선가스 등 어류 가공품 유통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식품은 케이프라이드의 수준 높은 육가공품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기준을 도입해 쌀돈가스와 쌀소시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에코푸드코리아는 농협식품의 고품질 국산 쌀가루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농협식품은 기존 쌀부침·튀김가루, 쌀과자에 이어 쌀가루를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축산 가공품을 넘어 국산 쌀가루를 활용한 신제품과 가공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급식유통을 위해 쌀가루와 무항생제 돈육을 사용한 식품을 생산·유통해 국민 건강과 식생활 안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는 “국내 굴지의 육가공제조, 급식유통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해 고품질의 농협 쌀가루를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협에서 만든 쌀가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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