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 뮤직, 산이와 전속계약 해지…“미연에 방지 못한 점 책임 느껴”

입력 2018-12-06 19:48 수정 2018-12-06 2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최근 ‘젠더 논란’에 휘말렸던 산이가 결국 브랜뉴 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6일 브랜뉴 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산이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리며 “산이와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산이는 조금 일찍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산이는 이수역 사건을 계기로 만든 ‘페미니스트’를 시작으로 ‘6.9cm’, ‘웅앵웅’ 등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웅앵웅’은 지난 2일 있었던 브랜뉴 뮤직 합동 콘서트에서 일부 팬들과 신경전을 벌인 후 발표한 것으로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브랜뉴 뮤직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 약 2일 만에 산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브랜뉴 뮤직은 이날 SNS를 통해 “브랜뉴 콘서트는 7년째 이어져온 의미 있는 연말 콘서트로 특정 아티스트를 제외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라며 “모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제작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고 장문의 사과문을 다시 한번 게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40,000
    • +0.09%
    • 이더리움
    • 3,44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37%
    • 리플
    • 791
    • -1.37%
    • 솔라나
    • 193,700
    • -1.68%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90
    • -1.1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