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자사의 친환경 아스팔트 제조기술이 '2018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온실가스 저감 및 저소음 등의 효과가 있고, 일반 아스팔트보다 이산화탄소(CO2)를 40% 이상 감소시킨다.
제철 폐기물인 슬래그와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기술로 자원순환 GR인증(Good Recycled)을 받은 바 있다. GR인증은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에서 자원을 재활용한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SG는 지난달 19일 포스코건설과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의 도로 설계에 반영돼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