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4포인트(-0.62%) 하락한 2101.3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931억 원을, 개인은 814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70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품(+0.5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서비스업(+0.41%) 운수장비(+0.2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2.21%) 비금속광물(-1.5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종이·목재(+0.1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건설업(-0.82%) 통신업(-0.81%) 운수창고(-0.7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원자력발전(+2.30%), 금(+1.33%), 주류(+1.25%), 보험(+1.04%), 사료(+0.8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2차전지(-1.91%), LBS(-1.78%), 엔터테인먼트(-1.69%), 헬스케어(-1.58%), 바이오시밀러(-1.58%)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1.66% 내린 4만14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1.44% 오른 28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NAVER(+1.22%), 한국전력(+0.33%)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진양화학(+24.22%), 진양폴리(+20.45%), 티에이치엔(+16.3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국유리우(-33.26%), 웰바이오텍(-22.96%), 한국유리(-15.16%) 등은 하락했다. 진양산업(+29.93%), 이월드(+29.7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08개, 하락 종목은 523개이며 나머지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4원(+0.69%)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985원(+0.45%), 중국 위안화는 162원(+0.0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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