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 영업익 1조 시대 연다”-대신증권

입력 2018-12-04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LTE와 IPTV의 꾸준한 성장으로 내년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아직 5G를 실적에 반영하는 것은 이르지만 LG유플러스는 LTE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매출 비중 40%인 IPTV와 인터넷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TE 도입 7년간 점유율은 5.13%포인트 증가했다”며 “휴대폰 순증 점유율도 꾸준히 30% 수준을 유지했고, 특히 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시장 평균 7.5GB를 크게 상회하는 9GB를 달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료방송은 CATV에서 IPTV로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IPTV 시장 점유율은 23.95로 1년 전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며 “CJ헬로비전 인수 성사 시 가입자 800만 명으로 유료방송 점유율은 24.4%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1조370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9540억 원에서 1조 원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6920억 원, 지배지분순이익은 712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어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배당성향 30%를 유지해도 주당배당금(DPS)은 올해 450원, 내년 500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만약 배당성향이 40%로 상승 시 DPS는 650으로 뛰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66,000
    • +0.11%
    • 이더리움
    • 3,498,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1.82%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200,300
    • +1.57%
    • 에이다
    • 508
    • +3.04%
    • 이오스
    • 702
    • +0.29%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850
    • +3.27%
    • 체인링크
    • 16,470
    • +7.58%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