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관련 내일 김혜경 씨 소환

입력 2018-12-03 20:31 수정 2018-12-03 2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소환조사한다.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김 씨를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한 혐의가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지사를 지지하고, 경쟁 상대를 비난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김 씨를 불러 조사한 후 법리검토 등을 거쳐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7,000
    • +0.03%
    • 이더리움
    • 3,457,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2.28%
    • 리플
    • 798
    • +2.44%
    • 솔라나
    • 197,600
    • +1.28%
    • 에이다
    • 473
    • +0%
    • 이오스
    • 689
    • -0.29%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77%
    • 체인링크
    • 15,130
    • +0%
    • 샌드박스
    • 37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