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환승 할인

입력 2008-06-08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회 이용시 700원 가량 교통비 절감 가능

8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광역버스 환승할인 제도 도입과 버스 화물차 등에 유가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국토부는 9월부터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수도권간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에도 환승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경우 버스이용객들은 1회 이용시 평균 700원(300-1000원) 정도 교통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주요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를 신설해 수도권 주민의 교통소요시간을 대폭 줄여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또 현행 유류세 연동보조금제도를 유지하면서 유가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내달 1일부터 1년간 지급되며 대상은 버스(시내, 시외, 고속, 마을버스), 화물차, 연안 화물선이다.

국토부는 현행 보조금(리터당 293원)을 연장 지급하면서 기준가격(리터당 1800원, 경유) 이상 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건설기계사업자의 유가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건설업체가 경유를 직접 구매해 제공하는 제도를 확대키로 했다. 건설업체가 유류를 직접 공급할 경우 건설기계사업자는 유류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 수 있다. 건설업체는 유류비가 공사원가에 반영되므로 유류가격 상승시 계약금액을 조정해 보전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3,000
    • -2.58%
    • 이더리움
    • 4,340,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4.64%
    • 리플
    • 1,131
    • +14.82%
    • 솔라나
    • 298,100
    • -3.96%
    • 에이다
    • 840
    • +2.56%
    • 이오스
    • 800
    • +1.01%
    • 트론
    • 256
    • -0.39%
    • 스텔라루멘
    • 18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71%
    • 체인링크
    • 18,820
    • -2.54%
    • 샌드박스
    • 394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