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 제3전이 오는 8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제3전에는 지난 3월, 4월에 이어 빠른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스릴로 150여 대의 차량이 참가, 특유의 다이내믹한 역동성과 트랙레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에는 최근 RV / SUV 자동차 매니아들이 증가하면서 전국 단위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트랙레이스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시리즈 행사로 정착되면서 열띤 경기가 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온로드 RV 레이스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RV / SUV 종목이 한국모터스포츠의 다변화와 저변확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3전 대회는 지난 4월 넥센타이어와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맺은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 알스타즈(대표 이세창)가 레이스에 전격적으로 참가한다.
넥센 알스타즈는 이세창 감독을 비롯,류시원 안재모, 김진표, 이화선 등 유명연예인이 선수로 참여하고 있는데 8일 행사에는 슈퍼모델이자 배우인 이화선 선수가 로디안200클래스에 참가한다. 또 디젤승용 경주에는 탤런트 이동훈 선수가 참가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 비보이 대회가 함께 열려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대학 비보이 대회 유치로 10대, 20대의 젊은층과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8일 제3전 대회에는 대회참가자들이 다양한 차량을 가지고 열띤 레이스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RV 무대의 강자로 군림해 온 무쏘, 뉴카이런(쌍용자동차), 쏘렌토·모하비(기아차), 베라쿠르즈(현대차) 등이 우승의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기아차의 모하비를 가지고 참가하는 정승철 선수는 ‘아시아랠리의 사나이’불릴 만큼 세계적인 레이서로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양창수 상무는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레이싱대회로 NEXEN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