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40대 임원을 대거 발탁, 핵심사업에 전진배치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5G 시대를 맞이해 신규사업, 상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임원을 승진, 신규 보임하는 데 주력했다.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젊고 우수한 인재 및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했다.
40대 젊은 인재를 핵심 사업 임원으로 대거 발탁해 사업의 역동성을 높일 방침이다.
홈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디어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이건영 상무, 영유아 맞춤형 서비스 ‘아이들나라’ 등 홈상품 마케팅을 주도한 정혜윤 상무를 발탁했다.
이 상무와 정 상무는 각각 1974년, 1972년생으로 40대 중반이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제안한 전경혜 상무(1973년생), AI분야에서의 AI플랫폼을 구축, 고도화하고 신기술 기반의 사업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배경훈 상무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배 상무는 1976년생, 40대 초반으로 이번 임원 승진자중 가장 어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의 책임과 기능의 완결성을 높여 사업분야별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년 LG유플러스 임원인사>
◇부사장 승진 (2명)
최택진 NW부문장
황상인 CHO
◇전무 승진 (3명)
임경훈 PS영업그룹장
박종욱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
권준혁 NW운영기술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9명)
전경혜 CVM추진담당
이상헌 상품기획담당
고정만 서부영업담당
안형균 기업영업4담당
노성주 Core담당
정혜윤 홈/미디어마케팅담당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배경훈 AI플랫폼담당
김건우 부동산/안전관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