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 후유증 극복 중”-IBK투자증권

입력 2018-11-28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배당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배당사고 이후 삼성증권의 영업실적은 우려 대비 양호하다”며 “3분기 리테일 고객예탁자산은 전년 대비 8%,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79조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증권이 신규계좌 개설금지 기간이지만 상품가입 규모가 증가한 결과”라며 “1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고객도 3% 증가한 10.8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이탈 우려가 줄어들고 있으며 배당사고의 위기는 잘 극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의 신규계좌 유치는 2019년 1월 말부터 가능하다. 삼성증권이 리테일고객자산을 2019년 200조 원까지 증가시킬 계획인 점을 고려하면 공격적 영업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초 삼성증권의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200조 원 목표치는 올해 3분기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2,000
    • +4.04%
    • 이더리움
    • 4,542,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98%
    • 리플
    • 1,026
    • +7.1%
    • 솔라나
    • 308,300
    • +4.33%
    • 에이다
    • 807
    • +6.04%
    • 이오스
    • 771
    • +0.39%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20.04%
    • 체인링크
    • 18,950
    • -1.04%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