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바레인 정유플랜트 프로젝트에 3.7억 달러 금융지원

입력 2018-11-22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지역 발주 가뭄 속 우리기업 수주 견인

▲바레인 Bapco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 계획도.(한국무역보험공사)
▲바레인 Bapco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 계획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바레인 Bapco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에 3억7000만 달러(한화 약 420억 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레인 국영석유기업인 Bapco가 수도 마나마 남쪽 시트라 산업단지내 기존 정유플랜트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66억 달러(7조4600억 원) 정도다.

Bapco는 이번 프로젝트로 정제능력을 40% 이상 늘리고 납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Technip(이탈리아), Technicas Reunidas(스페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수주금액 42억 달러(4억7500억 원) 중 13억500만 달러(1조5000원)에 해당하는 부분을 수주했다.

이도열 무보 투자금융본부장은 “중동지역 발주가뭄 속에서 글로벌 건설기업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 확대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4,000
    • +1.46%
    • 이더리움
    • 3,52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8,700
    • +3.47%
    • 리플
    • 788
    • +0.9%
    • 솔라나
    • 203,100
    • +5.51%
    • 에이다
    • 518
    • +7.25%
    • 이오스
    • 706
    • +2.17%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2.78%
    • 체인링크
    • 16,270
    • +7.82%
    • 샌드박스
    • 383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