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 서비스 품질 지수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표준협회는 지난 3개월간 총 148개 기업, 29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ㆍ친절ㆍ적극성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KB손보는 총점 81.6점을 받았다. 업계 평균 77.3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올해 초 KB손보는 업계 최초로 개인맞춤형 AR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ARS 메뉴명을 변경하고, 이용빈도 순으로 순차를 재배열했다.
블랙컨슈머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고자 업계 최초로 '마음이음 연결음'을 도입하고 휴식시간 보장 등의 '직원 안심제도'도 운영 중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된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