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호갑(왼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 주간'의 첫 행사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총 3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14일 부처 합동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 발표 자기자본비율 상향 위한 현물출자 유도…국토부 “사업비 절감 효과 기대” 시공사 책임준공 부담 축소·‘한국형 디벨로퍼’ 육성 등 정부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체질 개선에 나선다. 선진국 수준의 자기자본 확충 기반을 마련하고, PF대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한다. 자기자본비율을 높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12년간의 노력을 하루 만에 쏟아낸 학생들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도, 아쉬움도 드러냈는데요. 이제는 그 노력의 기념품(?)인 수험표가 그 자태를 뽐낼 시간이죠. 테마파크, 외식, 여행,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할인 치트키'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5만 원대 주가도 깨졌다. 4년 5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300조 원이 깨졌다. 14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8% 내린 4만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 원대를 기록한 건 2020년 6월 15일(4만9900원)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7월 11일 연중 고가 8만8800원을 기록한 뒤 빠르게 내려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시상식 개최 전년 대비 늘어난 10개 차종 출사표 소비자 평가 반영 위해 심사위원단 증원 서면ㆍ시승ㆍ토론 평가 거쳐 수상작 선정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에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더 많은 차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초기 전기차와 달리 올해 심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재판부 “피고인 묵인·욕인 아래 기부행위” 김혜경 씨 변호인 “항소해서 진실 밝힐 것”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해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 대접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박정호 부장
'11월 괴담'을 아시나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11월 괴담은 매년 11월마다 돌아오는 일종의 징크스입니다. 숱한 사건·사고로 대중을 혼란스럽게 하는 연예계지만, 유독 11월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고 해서 생겨난 괴담인데요. 연예계 공식 커플의 결별, 아이돌 그룹 해체와 멤버 탈퇴, 잉꼬부부의 이혼 소송, 톱스타의 사생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30대~8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교실에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진지한 얼굴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최고령 수능 응시자 임태수(83) 씨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