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88% 증가한 12억5189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69억8379만 원이었고 순손실은 18억5638만 원, 분기 누적치는 매출액 184억5455만 원, 순손실 11억8692만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원가 개선(매출원가 전년동기대비 5.51% 감소)이 이익 증대로 이어졌다”며 “외주생산품 대신 인산가 고유 제조 품목 증가가 이익 증대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순손실은 아이비케이에스제8호스팩 합병비용으로 인한 것”이라며 “합병기일을 기준으로 스팩의 주가가 공모가를 웃돌 경우 주가와 공모가의 차액만큼 상장회사의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순손실이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됐고, 실제 영업이나 현금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