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콕스큐어메드가 동화약품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데 이어 유럽소재 제약사인 튜브팜(Tube Pharm)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2018년 10월 동화약품 연구소와 공동연구 개발 MOU를 체결한데 이어 튜브팜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는 동화약품 연구소와 MOU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정부 및 국제 공동과제 발굴과 협업,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 연구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재용 메콕스큐어메드 대표는 "메콕스큐어메드는 특정약물의 치료 효능을 표적에 정확히 타깃팅 시키는 국내 최고의 전달기술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나노입자 제작 및 항암물질 성분 분리 기술력 뛰어나다"며 "나노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화약품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콕스큐어메드는 유럽 제약사인 튜브팜과 M-003-1, TM-001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튜브팜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신약개발 전문 연구사로 암젠(Amgen), Wyerst-Ayerst 등 글로벌 제약사 출신 연구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기작의 표적항암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콕스큐어메드는 Pfizer, Wyerst-Ayerst, Pharmacia, Eli Lilly, Boeringer-Ingelheim 등 다국적 기업 Medical Director의 경험 등 전문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포, 유전자치료제 등 생물학 제재를 활용한 임상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랜 기간 신약개발 기업 임상서비스로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신약개발 기업으로 전환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튜블리신과 나노기술 이용한 항암제 및 혈액암제제 공동개발 등 지속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내 2개의 신약에 대한 임상허가 신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0년 두 신약에 대한 결과물이 나올 예정으로 이르면 2020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