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이동학대 경각심↑'…영화 '미쓰백' 특별상영회

입력 2018-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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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산하 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특별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계기로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폭력인 가정폭력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미쓰백'은 어린 시절 아동학대를 겪었던 전과자 여성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동네 아이를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화여대 인권센터 신수정 박사와 영화평론가인 김윤아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영화 속 미쓰 백과 아이의 관계가 보여주는 '비혈연가족'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관련한 현행 법제도의 개선사항 등을 짚어본다.

여가부는 이달 초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석신청을 받아 조기 선착순 마감했다. 시민 130여 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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