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가 통합 100일 만에 가입자 9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취임 후 강조해온 ‘One Shinhan’과 ‘Digital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8월 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과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결합한 원스톱(One-Stop)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한플러스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100여 개 주요 서비스와 다양한 포인트 활용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빅데이터 활용 맞춤상품을 제안하는 ‘금융큐레이터’, 4개 그룹사 모두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TALK 상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동남아 6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그랩 택시서비스’, 방콕, 오사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리어 배송서비스’, 소액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출시 후 100일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신한플러스’를 대한민국 금융의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