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9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CHP-7300R) △시루스탠드 정수기(CHP-5700R) △킹스맨 안마의자(MC-S01) △바디리프레셔 연수기 등 총 4개 제품이다.
시루직수 정수기와 시루스탠드 정수기는 기존 시루(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보다 면적과 정수량을 각각 6배, 30배 높인 ‘시루 2.0 필터’를 탑재해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를 장착한 정수기임에도 저수조 없이 직수가 가능하도록 해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킹스맨 안마의자는 한방 의학을 접목한 제품으로 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온열테라피툴을 이용해 혈자리 온열 안마기능을 제공한다. 바디리프레셔 연수기는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진 아이디어 제품으로 호수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다. 연수 농도를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는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에서 이번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고객의 삶과 함께하면서 고객 행복을 케어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코웨이의 진정성이 이번 CES 혁신상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2019 CES’에서 깨끗한 물과 공기, 건강한 수면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