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전날 '신경질환의 치료 및 기억력 감퇴 개선용 생약 조성물'의 유럽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특허 조성물이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Acetylcholine esterase, AChE) 활성을 억제시키고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음을 동물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약 8주 섭취를 통해 작업기억력(Working Memory)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로메드는 해당 조성물을 활용해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 치매에서부터 중/장년층, 소아용을 위한 전주기 인지기능 개선 및 신경퇴행성/정신질환의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 의약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특허는 유럽 특허”라며 “해당 조성물과 관련된 특허는 유럽 외에도 미국, 한국, 일본에 등록됐으며 중국은 출원심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